5.04.2006

촌평

어제 서울시장후보 정책토론회를 보았다.
나만의 촌평은 4명 다 준비가 않되어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한 학부모가 후보자들에 학교 방과 후 시간이 몇시냐인 질문에 다들 우물쭈물....
말로만 서민경제, 서민 생활개선, 많은 시민들의 고충을 잘 안다고 하지만,
대체 만나서 무슨 말을 들었는지 모르겠다.
아니면 시민과 만나서 그냥 자기 얘기만 하고 헤어진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그런 기본적인 사항도 제대로 말 못하면서 서로 자기가 적임자고,
준비된 후보라니.... 넘 한다.

오세훈이랑 강금실은 급조된 느낌이 팍팍....
김종철은 무료/무상, 비정규직 단어만 말하고.....
박주선은 딱 보기에도 고리타분해 보이고....

근데 어제 이 방송은 전국으로 나갔나 모르겠네..
전국방송으로 나갔으면 비수도권 국민들은 짜증났을듯 하다.
지방선거의 목적이 분권화하는 것인데,
지방선거에서는 분권화는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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