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2006

군복착용 단속법

<가장 많이 본 오늘의 뉴스>중에 하나다...

이걸 본 사람들의 반응은,
"대한민국이 자유가 있냐?"
"실효성이 있냐?"
"별 걸 다 트집이냐?"
하는 등 다양하다.

반응이 잼있다. 가장 웃긴 리플은
"모야! 예비군훈련 없어지는 거야? 그런거야? 오예~"
흑 나도 모레 야비군 훈련 가야하는데....

그건 그렇고 국방부가 이 법안을 마련하게 된 이유로
[전방지역에서 장군복장을 하고 사기행각을 벌이다 적발된 사례가 있어
이런 사례를 막으려고 처벌 조항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근데 사기를 치고 다니는 놈들도 나쁘지만,
장성이라고, 권력자라고 하면 꺼뻑~~ 죽는 사람들의 의식도 문제가 있다.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 거 아냐??

국방부는 단속하기 전에 장군(스타)들의 교육을 먼저 시켜야 하겠다.
그리고 스타들의 과도한 권한도 이 기회에 줄여야 하겠다......
사람들의 의식속에 장군들은 이제 별 볼일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야
이러한 사기행각도 줄어들지 않을까?

ps) 해병전우회도 개인적으로 군복착용에 제한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해병대 아자씨들은 주로 군복을 입는데, 피부도 검고, 머리카락도 짧고,
말투도 군인과 비슷하게 발음을 하는데
언뜻 보면 현역 군인으로 보일때가 많다.


"걸려들었다.
지금 이 사람은 상식보다 탐욕이 크다.
탐욕스러운 사람, 세상물정을 모르는 사람,
반대로 세상물정을 잘 안다고 잘난 체 하는 사람.
모두 다 우릴 만날 수 있다.
사기는 테크닉이 아니다.
사기는 심리전이다.
그 사람이 뭘 원하는지,
그 사람이 뭘 두려워하는지 그것만 알면 된다." -범죄의 재구성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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