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2006

"내가 왕년에 말야..." 그래서 어쩌라고?

이런거 보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국의 정치인이라면 미래를 이야기하고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일본이라는 나라는 반대로 가니까...

야스쿠니인지 나발인지 거기에 꿀 발라 놨는지 자꾸 가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일본 정치인들의 비전창조력이 얼마나 없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왕년에 말야..."라고
허풍을 떠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치고 진짜 능력있는 사람들은 없다.
한마디로 별 볼일 없다는 얘기지.....

현재가 불안하고, 미래가 불안하니
과거를 잘 포장해서 떠벌리고 다니는 거지...

불확실한 미래에 투자하고,
승부를 걸기 보다는 과거에 잘 나가던 때를
잘 포장해서 현실에 안주하려는
사람이나 국가에는 미래가 없기 때문이다...

비록 지금의 일본이 돈도 잘 벌고
세계적으로 영향력도 크지만,
이러한 일본지도자들의 모습을 보면
그 나라의 미래가 보이는 것 같아서
그나마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60년 전 마인드를 좋다고 빨고불고 하는 일본얘들 보면
참 너무 촌스럽다....

옛날부터 일본은 귀신이야기 많다고 하더니만,
아주 귀신들이랑 같이 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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