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2006

火水未濟

지난 금요일 비가 미친듯이 오더니만 결국 낙뢰가 쳤다...
동네 모든 집들이 정전되고, 나의 컴터도 역시 전원이 나가고~~

나 이거야 참......

올해 장마 마지막 비였는데 거기에 걸려 인터넷이 나가버리다니...


주역의 마지막 괘가 생각난다.

火水未濟 : 작은 여우가 강을 거의 건넜으나, 그 꼬리가 그만 물에 닿아 젖었으니 이로울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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