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2006

명륜동이 좋아~

친구놈이랑 어두컴컴한 피씨방에서 드라이브함 하고, 계산을 했다...

둘이해서 총액이 3800원.. 그래서 5천원권을 한장 내자,

아저씨는 2200원을 거슬러 주는게 아닌가??

이게 웬 횡재냐하며 그냥 후다닥 나왔다...... 혹여나 아자씨가 따라와서 천원을 뺐어갈까봐 -_-;;

그런데 밖에 놔와서 거스름돈 지갑에 넣으려보니...엥??

5천원 한장, 천원한장이 있는게 아닌가?? ㅎㅎ

아자씨가 내가 준 5천원을 만원으로 착각하고 6200원을 준것이었다.......ㅎㅎㅎㅎㅎ


덕분에 게임 공짜로 하고 친구놈이랑 흐믓한 마음으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었다....


그래서 난 명륜동이 좋다.


다만 돈이 빈다고 주인아자씨한테 욕먹을 알바들한테 미안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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