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2006

구걸정치

열린 우리당이 선거운동 하루 중단하고, 국민들에게 견제와 균형을 위해 자신을 찍어달라는 의견을 발표했다는군.....

열린우리당의 특기는 구걸이고 열린우리당의 후보자들은 모두 거지들인가?
유모라는 치는 "사표론" 운운하고, 탄핵 후 총선때에는 자기들에게 표를 달라고 애걸하고, 이번 선거에도 변함없이 구걸하고..... 참나!!
어찌보면 이러한 행태가 열린우리당의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오른쪽으로는 한나라당이 있고, 왼쪽으로는 민노당(세력은 미미하지만....)이 있으니까....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의 견제를 위해 생겨난 당같다.
자신의 독자적인 정체성은 없고, 한나라당이 머하면 우리당도 따라하거나 반대로 가거나
지금 느낌은 한나라당 없는 열린우리당의 모습은 도저히 상상할 수가 없다.
한나라당은 그나마 자기네 색깔이라도 있지... 당신네들의 진짜 모습이 머냐?
총선 후 정계개편도 마찬가지다.
그 이유가 민주개혁세력 대연합이고, 이것 역시 한나라당을 염두해도고 나왔으니....

왜 그 많던 당신네 지지자들이 없어졌을까?
한나라당이 잘해서? 박그네가 불쌍해서?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는 이런 당신네 모습이 지지자들을 다 쫓아낸건 아닐까?
이런 비굴한 모습으로 표 구걸이나 하고, 자신들이 해야 할일이 먼지도 모르고 계속 뻘소리나 하고 있으니......
개혁을 하겠다고? 힘있을때는 탱자탱자 놀다가 이제 또 무슨 개혁을 한다고 표를 달래는지......

댓글 2개:

burbuk(手眼先生) :

테스트

익명 :

편가르는게 더 보기 싫더군요..

민주세력을 모은다느니 수구 보수 세력이라느니..

몇년전에 써먹었던 말들을 또 꺼내는 것을 보면서 마치 색깔론의 변형된 버전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