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3.2006

해리포터와 유비쿼터스???

EBS의 토론카페 "유비쿼터스 기회인가, 두려움인가"를 토요일에 보았다..


솔직히 토요일밤은 볼 프로그램이 없다...(예전엔 안 그랬는데...쩝)

그러니 전파속을 방황하다가 보게 된 것...

근데 보다보니 잼있었다...


토론자들이 공통적으로 유비쿼터스의 개념으로 [사물의 지능化/생명化]로 꼽았다.

갑자기 해리포터가 떠올랐는데, 거기에 나오는 여러가지 소품들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해리포터 시리즈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을때도 그냥 그랬는데,

설인가 추석 때 TV로 해준 걸로 봤을 때는 무척 재미있게 보았다.

머 기본 스토리야 권선징악이니 뻔한 결말이고

개인적으로 영화에 나오는 여러가지 마법에 걸린 사물들이 나의 눈길을 잡았다.....

말하고 생각하는 모자, 영상을 보여주는 신문과 편지, 움직이는 그림과 다리들....

그러고 보니 이 모든 것이 다 유비쿼터스로 실현되는 것들 아닌가???

해리포터의 저자는 이 모든 것들을 마법이라는 것으로 설명했지만.......

해리포터에서는 이 마법이 신나는 것으로 그려지지만,

분명 해리포터에서도 마법을 잘 못쓰는 나쁜놈(?)들이 있으니,

성급하게 유비쿼터스를 장밋빛으로만 볼 수는 없는 듯 하다.


이건 내 생각인데 사물이 생명을 가지게 되면, 페티시즘이 더 발전할 듯하다...ㅎㅎㅎ

그리고 산업이 더 발전할 듯 하다....다시 한국의 먹을거리가 생기나??(진대제의 표현대로...)

상품에 대한 욕망은 페티시와 비슷하니...

둘 다 무엇인가를 소유하고 수집하고 싶어하는 특성이 있으니....ㅋㅋㅋㅋ


모든 사물이 지능을 가지면 그래서 생명을 가지게 된다면,

마르크스는 이 마법을 보면 무엇이라고 할까 궁금하다.....


왜냐고???

마르크스는 물질이 돈을 통해 생명(교환가치?)를 가진다고 했는데,

이젠 모든 사물이 돈을 거치지 않고 직접 생명을 가지게 되었으니까......
(물론 미래에는 이 살아있는 사물들도 돈으로 거래는 되겠지만.....)


마르크스는 사회주의를 말한 적이 없다. 왜?? 사회주의는 아직 오지 않았고 모르니까.....

쓰고 보니 글이 이상하다..... 왜?? 유비쿼터스는 아직 오지 않았고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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